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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에 저장-★] 6월 환경 기념일 총정리





6월 환경 기념일! 하면 어떤 기념일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6월 5일인 '환경의 날'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6월에는 '환경의 날' 외에도 무려 4개의 환경 기념일이 더 있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게시글을 다 본 뒤엔 꼭 기억할 수 있도록 캘린더에 저장하기! 약속해요 :)

6월 3일 - 세계 자전거의 날

매년 6월 3일은 '세계 자전거의 날'로, 2018년 4월 12일, UN이 제정했다고 합니다. 교통수단 또는 여가용 등으로 자전거를 이용함에서 오는 다양한 유익함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고 하네요.




'세계 자전거의 날' 은 6월 3일인 반면, '대한민국 자전거의 날' 은 4월 22일이라고 합니다. 근검절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심각한 교통 및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등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4월과 두 바퀴를 상징하는 22일이 만나 해당 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



또한 자전거는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강력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이 될 전망입니다. 사람 한 명의 이동 수단을 자동차에서 자전거로 전환했을 때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연간 최대 2889kg에 달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치네요...

6월 5일 - 세계 환경의 날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해당 기념일은 1972년 6월, 'UN인간환경회의'에 의해 제정되었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게시글은 따로 업로드되었으니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https://blog.naver.com/inobus/223118838562

6월 8일 - 세계 해양의 날

6월 8일, 바로 어제는 세계 해양의 날이었습니다. 해당 기념일은 캐나다 정부가 1992년 리우 회의에서 제안했다고 합니다.



2008년 열린 UN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세계 기념일이 되었으며, 2009년부터 6월 8일을 세계 해양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 지구적으로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해양 오염에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해양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태평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있죠,,, 해당 섬의 규모는 대한민국 면적과 맞먹으며 제일 큰 문제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계속해서 유입되어 섬의 면적이 매년 더 넓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했을 때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두마리 토끼 잡는 방법! ▼ https://blog.naver.com/inobus/222976915801

 



6월 16일 - 세계 리필의 날

6월 16일은 세계 리필의 날입니다. 영국 환경단체인 '시티 투 씨(City to Sea)'가 2015년 물 리필이 가능한 장소를 공유하며 불필요한 일회용 물병을 쓰지 말자는 캠페인을 시작했고, 이후 연례행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리필 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이 행사의 취지이죠.



국내에서의 리필 운동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관심과 참여는 점차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시리얼, 세제 등을 개인이 지참한 기존 용기나 종이봉투 등에 리필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죠.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텀블러를 지참하여 커피나 음료 등을 테이크 아웃하는 행위를 통해서도 리필 실천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6월 17일 -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매년 6월 17은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사막화란 산업화, 생산활동,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토양이 침식되거나 산림이 황폐화되는 등 사막 환경이 확대되어 가는 현상을 뜻합니다. 사막화 방지의 날은 뜻 그대로 사막화의 심각한 현 상황을 알리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방지하기 위한 날입니다.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상이변과 사막화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사막화를 방지하여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 방지 협약을 맺었고, 국제 연합총회에서 해당 협약을 맺은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6월 17일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서는 숲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 등 국가 단위에서 크게 실천해야 하는 활동들도 있지만 사막화 방지를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사막화의 주범인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는 꺼두는 것이 좋으며, 나무 보호를 위해 종이를 아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 국민이 하루에 종이 1장씩만 아껴도 30년 자란 5000그루의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하니 나부터 실천, 나아가 다 함께 실천한다면 효과는 어마어마하네요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은 제거하고, 압축한 뒤 전용 배출함에 넣기!


또한 일회용 페트병 및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거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이 땅에 매립된다면 그 땅은 오랜 시간에 걸쳐 황폐화되고, 이는 그곳의 생물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사막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다른 달과 마찬가지로 6월 또한 환경 기념일이 꽤 많습니다. 매달 환경 기념일 소개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지구의 현상황이 직접적으로 체감 되어 마음이 좋지 않은데요,,, 6월은 특히 '환경의 날'이 속한 달이기 때문에 더욱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부터 실천하는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열심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더욱 더 유익한 소식으로 조만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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