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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으로 51개 검색됨

  • 2개만 지키면 순환자원으로?...순환자원 인정 제도 완화

    자원순환기본법 제정공포(16.5) 및 시행(18.1.1.)으로 2018년부터 시행되던 순환자원 인정제도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점이 개선되었을지 확인해볼까요? ​ ​ 순환자원 인정제도란?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활용가치가 높은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폐기물관리법상 규제를 면제하여 주는 제도로, 자원순환기본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동 제도에 따라 순환자원으로 인정되는 경우, 해당 물질 또는 물건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어 자유로이 배출·운반·보관·사용할 수 있고, 별다른 제한 없이 이를 유상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순환자원 인정제도 개선 내용 이에 따라 기존 현행 자원순환기본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하면, 순환자원으로 인정받기 위하여는 총 11가지 요건을 충족하여야 했으나, 순환자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충족해야 할 요건이 까다로워 제도의 실효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의 9개 세부 요건 중 8개를 폐지하고 1개를 신설하여 순환자원 인정 가능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①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을 것 ② 유상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을 것 ③ ‘순환자원의 이물질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 고시에 따라 사용될 것 및 ④ 소각·매립 또는 이에 준하는 활동에 사용하거나 해역으로 배출하려는 물건이 아닐 것 이라는 4가지 요건만 충족하면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폐기물의 순환자원 인정이 훨씬 더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존에 순환자원 인정의 대표적인 걸림돌로 작용하였던 사용자에 대한 직접 공급 요건이 폐지되었다는 점에서도 그러합니다. ​ ​ ​ 개정안이 시행되면 뭐가 좋나요? 이번 개정 시행령에 따라 직접적으로 변화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액상폐기물, 유기성 폐기물(음식물, 동식물성 잔재물 등), 중간가공 폐기물에 대한 순환자원 인정이 가능해졌습니다. ■ 고형연료 및 바이오디젤 생산 시 폐기물관리법 적용 없이 왕겨, 쌀겨, 커피찌꺼기, 폐식용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은 제품을 직접 사용자에게만 공급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과거 재생연료 제조는 순환자원 인정 대상이 될 수 없었으나, 금번 개정으로 인해 바이오연료 제조 관련 규제가 완화되었습니다. ​ ​ ​ 순환자원 인정 절차 환경청에서 신청서 접수 후 서류검토․현장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인정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순환자원 인정 * 폐지, 고철, 폐유리 등에 대해서는 유해물질 분석 등 일부절차 생략 * 최초 인정 시 3년, 2회 이후에는 5년마다 순환자원 재인정 필요

  • 이노버스, 서울대학교와 그린캠퍼스 구축 협약…대학 자원순환 활성화

    이노버스(대표 장진혁)는 5월 16일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에서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자원 순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유도와 친환경 시설의 보급 확대 등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린캠퍼스 전환을 위해 이노버스는 재활용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하는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을 설치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돕는다. 또한 수집한 폐기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하여 수집량, 투입시간대, 탄소절감량 등 환경데이터로 환산해주는 데이터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노버스는 캠퍼스 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쓰샘 RePET’ 2대를 설치했다. 앞으로 이노버스는 △페트병 수거기 운영 및 관리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유도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협력한 친환경 가치 전파 대외활동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관악생활관 윤유선 행정실장은 “우리 생활관의 실질적 재활용률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제안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재미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입주생들의 관심도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우리 생활관과 협업하여 그린캠퍼스 구축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는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그린캠퍼스 사업을 통해 대학 자원재활용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자원순환과 관련된 제안이나 해결책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버스는 기존 미흡한 분리배출, 잔여물로 인한 오염 등으로 재활용이 어려웠던 일회용 컵 배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쓰샘 ReCUP’ 출시를 6월 초 앞두고 있다.

  • 이노버스, 투명 페트병 새활용 청정 우도 프로젝트 ‘유두! 우도(U-do! UDO)’

    이노버스(대표 장진혁)가 8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개되는 청정 우도 프로젝트 ‘유두! 우도(U-do! UDO)’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노버스는 ‘유두! 우도(U-do! UDO)’를 위해 우도 내 관광객 밀집지역, 도항선 대합실 등 6개소에 자체 개발한 페트병 수거기 ‘쓰샘 RePET’을 설치했다. 페트병 수거기는 압축 적재하는 방식으로 8분 만에 100개의 페트병을 처리하고, 최대 800개까지 수거 할 수 있다. 관광객은 음료를 섭취한 뒤 투명 페트병을 수거기에 넣기만 하면 향후 재활용 업체를 통해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 우도 시그니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된다. 우도 관광객 양수희(62세)씨는 "페트병을 단순히 수거기에 넣었을 뿐인데 우도 환경 보호도 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라며 "앞으로 수거기 설치를 확대해서 집 근처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플리케이션 ‘리턴’을 통해 회수기에서 투입한 페트병 조건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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