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도심, 열섬현상


안녕하세요. 이노버스입니다:) ​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에어컨, 시원한 음료 등으로 더위를 피하려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더운 여름을 더 무덥게 만드는 도시의 열섬현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wal_172619, 출처 Pixabay

열섬현상이란?

열섬현상이란,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도시 주변에 있는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열섬의 강도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낮보다는 밤에 높다고 하며, 인구와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열섬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 ​


열섬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열섬현상이 나타나는 첫번째 원인은 도시의 지형적 특징에 있는데요. 도시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 빽빽한 콘크리트 건물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건물이 많아질 수록 빗물은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흙보다 더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여 도시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clariiidot, 출처 Unsplash

또한, 고층빌딩 역시 도심 열섬현상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도심에 즐비해있는 고층빌딩이 바람을 막아 냉각효과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건물 옆에 바로 건물이 있고, 그 건물 사이의 거리가 넓지 않은 경우가 많아 건물 사이에 바람이나 열의 순환이 어려워지면서서 열섬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름/겨울철에 건물 냉난방과 자동차 운행 및 공장 가동으로 인해 열섬현상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

열섬현상의 문제점

도심 열섬현상은 말 그대로 주변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현상이므로 여름을 더욱 덥게 만들겠죠? 이렇게 열섬현상이 지속되어 낮과 밤 관계없이 기온이 오르게 되고 '열대야'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게 되겠죠! 또한, 열섬현상으로 대기 오염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도심에서 데워진 공기는 상승기류를 발생시키고, 도심 상공으로 모여든 오염물질과 만나게 됩니다. 여기서 데워진 공기와 오염물질이 결합하여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 오염을 부추기게 됩니다. 열섬현상이 지속되면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켜 또다시 열섬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됩니다.


© mirmammad, 출처 Unsplash

열섬현상 해결방법

이렇게 기온 상승으로 우리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문제도 발생하게 하는 열섬현상을 빠르게 해결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열섬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먼저 가장 대표적으로 '옥상정원'이 있습니다. 지난번 친환경 건축물 소개 글에서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아크로스를 접하셨을텐데요. 아크로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계단식 옥상정원으로 120가지가 넘는 종류의 나무들이 5만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도심에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옥상에 정원을 만드는 방법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화로 인해 녹지 공간이 사라져 극심해지는 열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건물 옥상에 텃밭을 가꾸거나 식물을 심어 옥상 정원을 만들어 다시 녹지 공간을 조성해주는 것만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옥상 녹화로 연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약 16.6%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두번째로 우리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자가용은 매연이 많이 발생하여 대기 오염 문제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뜨거운 매연으로 인해 도시의 온도가 더욱 상승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름철에는 과도한 냉방기 사용을 줄여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 우리를 괴롭히는 열섬현상! 정확하게 알고 해결하기 위해 이노버스와 함께 노력해봐요!